간단 야겜 리뷰 신작편
게임/야겜 2020. 6. 3. 21:58
(삭제업 원 2020. 5. 31. 15:14 )
따로 리뷰글 만들기에는 볼륨이 너무 부족한 야겜 묶어서 리뷰하기
첫번째 야겜은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게임, THE NPC간 ~ 마을소녀부터 여마왕까지 마음대로 범하고 하고싶은대로 (THE NPC姦『町娘から女魔王まで 犯し放題ヤリ放題』)
5월 22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이 게임 일러레가 쿠로카와 사하라(黒皮サハラ)라는 사람인데,
히토미에서 내가 한눈에 반해버린 작가다.
5월초에 이 게임 체험판을 해보고 본편이 나오길 목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해봤음
사실 이 NPC간 이라는 장르는 작년쯤부터 마이너하게 퍼진 장르로,
마치 시간정지물이나 투명인간물과 일맥상통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내용은 대동소이하게 게임의 세계로 간 남자 주인공이 언제나 같은 대사만 반복하고 있는 어찌보면 멈춰버린 세계 안에서
여성 NPC들을 범하고 다닌다는 매우 단순한 스토리이다.
일각에서는 모브무스메라고 해서 누가봐도 엑스트라처럼 생긴 NPC를 범하는 시리즈들도 있는데, 이도 NPC간과 일맥상통한다.
나도 시간정지물이나 이쪽을 좋아해서 이쪽 장르를 몇개 해보긴 했는데, 내 생각에 이 작품이 단연코 원탑이라 할 수 있다.
이유는 다른 것 없이 그냥 일러 퀄이 씹압살이라서.
애초에 이쪽 장르 게임 자체가 거리를 돌아다닌다 - 여성 NPC에게 말을 건다 - 범한다가 끝인,
게임성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는 일종의 누키게인데
그런 부분에서 일러 퀄이 이정도로 씹고퀄이라는건 엄청난 장점이다.
텍스트도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 같은 말만 반복하는 NPC와 마치 대화하는 것 처럼 다이얼로그를 짠게 인상적이었다.
애초에 게임성은 전무한 감상형 게임이라 봐도 무방한지라 플탐은 30분~1시간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지만
그냥 누키게라고 생각하면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우, 다시 봐도 이 작가 갈색피부 너무 잘 그리는 것 같아
색다른 반찬을 찾고있다면 강추
다음은 마찬가지로 5월 22일 발매한 성수의 밤과 엘프의 기사 (性獣の夜とエルフの騎士)
이쪽은 어느정도 게임성이 가미된 타워디펜스+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일주일동안 문에서 쏟아지는 몬스터들을 막아내는 게임인데, 내가 직접 마우스 조작으로 움직이면서 몬스터를 때려잡을 수도 있고
타워를 배치해서 막을 수도 있다.
이래서 타워디펜스 + 액션이라는건데 사실 타워디펜스쪽이 메인이고 직접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다.
주인공이 나오는 몬스터에게 접근해서 범해지면 몬스터를 죽일때보다 더 많은 마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엘프기사는 계속 범하게 놔두고 방어는 타워디펜스로만 한다.
예전에 리뷰한 타워디펜스 + 액션게임으로 음수와 마녀와 그 딸이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이 게임도 그거랑 굉장히 흡사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타워 배치 깔끔하게 하는 재미가 있었음.
적들도 얼음, 불속성 무효라던가 마탄에 입는 피해 2배라던가 여러가지 특수능력이 달려있어서 그에 맞는 배치를 하는 재미도 있었다.
도트 애니메이션도 꽤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고
게임 속도 자체가 무슨 다른 게임 한 3배속 해놓은것 마냥 존내 빨라서 익숙해진다면 스피디한 진행을 할 수도 있고
몬스터도 10종류까지 나온다.
나중에는 몬스터가 막 몇백마리씩 나오는데 타워들이 두두두두 하고 쏘고있는거 보고있자면 약간의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기도 함
다만 게임 자체의 볼륨이 적어서 1시간만 하면 엔딩보기 씹가능인데다가
게임오버시에는 가지고 있던 마나, 업그레이드를 모두 보유한채로 다시 게임오버 지점부터 시작할 수도 있고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좀 낮은건 아쉬운 부분이었다.
1시간짜리 도트 타워디펜스 야겜 치고는 그래도 괜찮게 재밌게 즐김
마지막은 5월 25일 발매, 최면 어플 맨션 ~ 엣? 주민분을 보면 O지를 보여서 인사하는게 상식이죠? (催眠アプリマンション ~えっ? 住民の方と会ったら、おまんこ見せてあいさつするのが常識ですよね?~)
제목부터가 시발스럽게 솔직한 이 게임도 뽑기 최적화 누키게라 보면 된다.
대학교에 입학해 친척 아저씨가 소유한 맨션에서 살게된 마이쟝이 아죠씨의 최면 어플에 걸려서
맨션의 남자들에게 보건교육 당하는 내용
마치 자신이 실제로 최면 어플을 조종하는 것 처럼 마이쟝에게 여러 최면을 걸 수 있다.
엣찌시 서로의 관계, 엣찌 능숙도, 민감도, 상식개변 등등
여러가지 설정을 바꿔가면서 마이쟝을 가지고 노는 게임이라 보면 된다.
마이쟝의 복장도 바꿀 수 있는데, 비쥬얼계로 바꾸면 성격도 음란하고 적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HCG가 라이브 2D라는 것
그것도 꽤나 생동감 넘치게 잘 만들었다.
H씬도 나름 다양하고 일러 퀄도 좋으니 누키게로는 손색이 없었음
처음에는 인사 = 속옷 보여주기로 최면을 걸었다가 점점 강도를 높여서 나중에는 입으로 한발 빼주는게 인사라고 믿게 한다거나
상식개변을 시켜서 운동 트레이닝이라고 하고 여러가지 일을 시킨다거나
그런 식으로 여자아이에게 최면을 거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음
다만 초기 버전은 의상을 바꿀 수 없는 버그가 존재하니 29일에 픽스된 버전을 하도록 하자
플탐은 넉넉잡아 1시간 반정도? 엔딩도 4개나 있고 미회수한 씬 조건도 알려주니 매우 쉽게 원하는 씬이나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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