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났다

그리고 내 인생도 끝났다.

하 시벌... 답안지랑 문제지 착각해서 제출한 내 인생이 레전드

그건 그렇고 시험기간동안에 하스 했던거나 올린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하스나 쳐 함;

하스는 내가 군대 있을때 갑자기 부대에 하스붐이 일어서 그때 좀 하다가 전역하고는 손도 안 댔었는데

내 덱 카드들은 모조리 다 야생 가버렸더라 시벌...

오리지널 카드만 있는 덱으로는 대전은 할 엄두도 안 났지만 1인 모험에서 공짜 모험이 많이 나왔길래 모험모드만 오지게 함

코볼트와 지하미궁

나름 할만 했음 성기사를 마지막에 깨긴했는데 그냥 보물 깃발만 잡으면 엥간하면 깸

영웅모드 없어서 한번만 깨면 끝인 점도 좋았음

도적, 드루, 주술로 역겨운 빗취덱 짜는게 꿀잼이었다

마녀숲

이 시발 좇같은 토키년 때문에 환장하는 줄 알았다 진짜

쇼는 보물잡고 3/3이나 3/1 사냥개라도 뽑지 이 빌어먹을 토키년은 ㄹㅇ 게임 이기려면 기도하는 수 밖에는 없음;

마지막 숙적도 존나 악랄해가지고 시벌 미래의 토키한테 모가지만 한 5번 썰린듯

그래도 운빨기도메타가 통해서 깼다

4직업 다 깨면 나오는 마지막 도전은 오지게 쉽더라 아쉽

라스타칸의 대난투

뭔가 덱 짜는 재미도 덜하고 좋은 특성만 들고 시작하면 쉬워서 그냥 한번만 깸

아무 직업으로나 한번만 깨도 카드 뒷면 주길래 여러번 할 동기부여가 안 되더라

그 죽메 여러번 터트리는 사제새끼가 존나 역겹긴 했는데 그냥 개사기 법사로 밀었음

달라란 침공

이것만 유료였는데 무료인 첫번째 스테이지 해보니깐 재밌어가지고

막상 하스는 하지도 않는데 그냥 캠페인 하는 기분으로 질러서 했음

보물, 덱짜는것도 그대로인데 거기에 술집에서 덱에서 카드를 없애거나 추가하거나 무작위 카드 비용을 0으로 만들거나

이런 요소가 있는게 되게 재밌어서 존나 열심히함

솔직히 4장까지는 그냥 존나 쉬워서 대충 하다가

우두머리 12마리 나오는 마지막 5장만 전 직업 다 클리어함

잘 풀린 직업은 뭐 20번 정도 도전만에 성공하고 했는데

도적은 아마 150번인가 도전했을거임 개시벌

초반에 보물이랑 덱 잡히는거 보고 리세마라 했으면 그렇게나 많이 안 했을텐데

어떻게든 쓰레기같은 덱 굴려보겠다고 매달리다 시간 존나 보냄

그래도 존나 재밌게 했다.

영웅모드는 잠깐 건드려봤는데 너무 킹받아서 패드 작살낼뻔 한 이후로 손도 안 댐

스타2도 캠페인만 하려고 질렀었는데 역시 블쟈 겜은 1인 모험이나 캠페인 하는 재미가 제일인듯

대전은 1도 하지 않지만 다음에도 모험모드 나오면 해볼듯.

폭심만만은 하다가 토나와서 때려침

하 시험기간에 이걸 다 깨고앉아있으니 시험이 그따구지 시벌...

시험기간 도중이라 바빠서 못 올린것도 많은데

뭐 아이기스 생방송이랑 연희무쌍 콜라보 얘기라던가

아이미스 새로운 이벤트라던가

시로프로 수영복 가챠라던가

근데 귀찮으니 패스

아 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