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레스트의 창관 익스퍼트모드 구속플레이 클리어

몬무스 노계승, 주회 보너스 노 사용으로 익스퍼트 모드 클리어 했다...

와 시바 진짜 처음 2시간 정도는 어케 깰지 감도 안 잡혀가지고 고생 존나 했었음

플러스 판에서 추가된 요소로 예약한 고객 명단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진짜 2주차까지 넘기는데 존나게 중요하다

먼저 손님의 취향을 알고 그에 맞는 몬무스를 준비시켜야 돈을 벌 수 있음

요구 스탯은 처음부터 3,4개씩 있는데 신참 몬무스는 0이나 1이 기본이라 무조건 취향을 맞춰주는 식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그래서 손님 명단이 ㅈ같이 뽑히면 웬만한 애들은 다 갈고 다른 애들을 다시 새로 사와야함

몬무스들에게 애정따위는 주지 않고 필요에 따라서 험하게 굴리거나 팔아버리고 새로운 몬무스를 사는 등 하면서 육성은 마이코니드랑 출장소에 보내는 애만 해주고 스탯 맞추는건 포기하고 처녀 50% 보너스와 취향 50% 보너스로 어떻게든 돈을 버는게 관건

이 악물고 버티고 버티면서 1주차를 넘기고 소귀랑 다크 페어리 까지 오면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다크 페어리는 체력이 낮은 대신 정신력이 높은 데다가 희소종 보너스까지 있어서 굴려먹기가 좋다.

체력이 0이 되더라도 손님한테 보낼 수 있으니깐 체력이 다 떨어져서 실신하더라도 정신력이 간당간당해질 때까지 계속 굴리면서 돈을 뽑아낸다

물론 너무 심하게 굴려서 이꼴이 나버리면 바로 로드해야함

전체적으로 몬무스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도 이 마이코니드를 데리고 있는 이유는 그냥 짬통으로 쓰기 위해서다

능력치 한계가 낮은 대신 특성이 4개뿐이라 교류의 방에서 여러 스킬들을 몰아주는 짬통으로 쓸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마조 성향이 있어서 다른 애들은 받기 어렵고 한푼이라도 돈이 아쉬운 초반에는 마이코니드를 난폭, 성병 등등의 손님에게 몰아주면서 돈을 뽑는다

체력도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정신력도 단단해서 잘 안 뒤지는 최고의 짬통임

슬슬 돈이 모이면 어느정도 시설 업그레이드도 해주면서 소귀와 다크 페어리에게 선물을 줘서 애정을 빠르게 올린 다음 복 부르기와 요정의 애액 특성을 활성화 시켜준다

이때부터는 매일마다 행동력도 회복시키고 무조건 매일 1명 이상의 부호를 손님으로 받을 수 있으니 상당히 게임이 편해진다

크라켄은 모든 몬무스의 대기시간을 초기화 시켜주는 스킬 때문에 다크 페어리처럼 필수로 구매해야 하는 희소종이다.

이렇게 마이코+크라켄+소귀+다크 페어리 +@가 모이면 이후는 그냥 작업이다. 소귀와 다크페어리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면서 간간히 다른 애들도 육성하고, 페어리의 가루로 조교 효과를 뻠삥해서 남는 몬무스를 출장보내거나 하면 된다

내 경우에는 비싸게 팔리는 알을 뽑아먹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희소종이라 돈을 잘 버는 아라크네와 패시브 버프 스킬이 있는 알라우네를 함께 키웠다

이때부터는 발정시킨 오니와 페어리를 굴려주면서 하루에 6명씩 받으면 잘 벌때는 80만 가까이도 벌 수 있다

3주차를 무사히 넘기면 이 다음부터는 웬만하면 게임오버가 되지 않으니 뭐 천사를 사서 로터를 박든 뭘 하든 하고싶은걸 하면서 에이스들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면 된다

그러면 5주차 시작할 때는 이미 목표금액인 500만 골드보다도 더 많이 돈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는 하루에 천만원씩 벌어서 더 이상 영업을 할 필요도 없게 된다.

엘프, 크라켄 등의 스킬을 때려박은 짬통이와 촉수, 수서계의 희소종 크라켄, 혼자서 만족도 1000%도 뽑는 천사와 발정시키고 크라켄 스킬 돌려주면 혼자서 모든 손님 다 받는 오니와 행동력 포션 겸 요정의 가루 공장인 다크 페어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높은 깡스탯의 퀸 나가까지 해주면 모든 손님들의 정력을 착취 완료하는 섹스사이드 스쿼드가 완성된다

개인적으로는 이 조합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 무한모드로 가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5주만에 끝나버리는 다른 엔딩 루트의 경우 1주차의 마이코, 2주차의 소귀, 다크 페어리, 3주차의 크라켄, 천사, 4주차의 퀸 나가 이렇게 주요 멤버를 차근차근 성장시키면서 다른 몬무스는 필요에 따라 사고 팔면서 유동적으로 플레이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이번에 플레이 할 때는 괜히 가장 어렵게 플레이 해보고 싶어가지고 미리아와의 이벤트에서도 아이템 안 받으면서 했는데 와 진짜 존나 힘들었다. 대충 클리어 타임은 1시간 50분 정도.

이벤트 회수율 100%에

트로피 100% 달성까지 완료...

솔직히 익스퍼트 모드는 몬무스 25명 다 계승시키고 주회 보너스 25개 모두 받아서 했으면 매일 경영 페이즈 스킵하면서 1시간 이내에 끝냈을 것 같은데

2시간 가량의 시행착오와 2시간 가량의 플레이 끝에 노 보너스 익스퍼트 클리어를 성공했다...

ㄹㅇ 존나 아무 쓸데도 없는 자기 속박 플레이였지만 매우 만족스러움

트로피에도 주회 보너스 없이 하드 모드 클리어처럼 주회 보너스 없이 익스퍼트 모드 클리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와 근데 진짜 ROBF 이래로 이렇게까지 야리코미 하면서 즐긴 야겜이 없던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야겜을 재밌게 즐긴 것 같다

진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다 해본듯

그러고보니 ROBF나 다시 해볼까 그것도 마지막으로 한지 꽤 오래 됐는데

ROBF 얘기하니 갑자기 이 서클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깐 올해 가을중에 발매 예정으로 BF물 신작 만들고 있더라

제작 들어간게 8월인데 어떻게 2,3개월만에 작품을 하나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에서 기사 읽어보니 ROBF 시리즈와는 다르다던데 그건 쵸큼 아쉽다

다만 그림체 만큼은 옛날 ROBF 때로 해줬으면 좋겠다. 가장 최근에 나왔다는 신작인 셰라와 3종의 신기는 별로 내 취향이 아님...

매 시리즈마다 첫번째로 유저들을 반겨줬던 포링님... 그립읍니다...